오늘도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후텁지근했습니다.
특히 전남과 경북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,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8도에 머무는 등 중부 지방은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고, 대구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방은 오늘만큼 덥겠습니다.
내일 오후에 중부와 경북 북부를 시작으로 밤사이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, 호남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.
비는 모레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낮 동안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
비의 양은 경기 동부와 영서, 충청과 전북에 최고 70mm, 다른 지역은 5~50mm가 되겠습니다.
후텁지근한 날씨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요.
곰팡이가 생겼을 때, 그 부분만 제거하고 드시는 분들도 있죠?
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곰팡이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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